REVIEW

2기 후기

유진

70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박은혜

77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인수진

71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윤수진

75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신지현

83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정인숙

74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진상혁

96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최다예

71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REVIEW

세미나 후기

최은영

70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진혜경

72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권은희

69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김경훈

73년생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2기

REVIEW

1기 후기

홍에스더

42년생 / 전 초등학교 교사 / 물맷돌 수학언어 코치과정 1기

전예찬

06년생 / 독수리 기독학교 / 물맷돌 체험 후기

전지혁

08년생 / 성복초등학교 / 물맷돌 체험 후기

김민지

05년생 / 신광여중 1학년 / 물맷돌 체험 후기

김규원

05년생 / 인창중 2학년 / 물맷돌 체험 후기

COMMENT

수기 사례

처음 물맷돌 수학 오픈 소식과 장로님의 간증을 들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마음이 내내 요동치며 설레더군요. 혹시나 '나 같이 나이 많은 사람도 들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는데, 바로 주님의 이끄심이었습니다.

낯선 숫자와의 불안한 만남은 잠시, 하나하나 너무나 쉽게 풀리는 문제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아, 이렇게 다음세대를 깨울 수 있겠구나!' 사실 원래 처음 마음은 장로님의 풀이 방법이 참으로 특별하다길래 '그렇다면 내가 먼저 배워 우리 손자 녀석에게 알려주어야겠다' 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수업을 들으면서 깊이 부어지는 마음은 이런 멋진 풀이 방법이 갈급한, 선생님이 필요한 또 다른 아이들에게 '다가가야겠다' 였습니다. 참으로 이 물맷돌 수학은 수학을 포기한 자들을 살리는 무기라는 것을 답이 없는 곳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는 귀한 하나님의 통로라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주어지는 숙제의 양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문제푸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하다못해 시장에서 장을 볼 때도 계산을 잘 해야 하는데, 수학은 정말 빠지는 곳이 없더군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풀이가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구나, 기쁨이 회복되고 감사가 넘쳐납니다. 계속해서 동력을 주시는 주님의 매만지심, 물맷돌 수학은 바로 생명력입니다.

물맷돌 수학을 배우는 날이 돌아오면 저는 먼저 제가 대구에서 운영하는 병원의 문을 닫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 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아니 선생님 왜 이렇게까지 하세요?' 라는 물음에 당당히 말하죠. '저도 수포자였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은 너무나 끔찍한 과목이었습니다. 이해가 도통 가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대학교 진학을 위하여 모든 공식을 억지로 외우는 나날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 얼마나 마음에 부담이 되었으면 수학 0점 맞는 꿈만 자꾸 꾸었을까요.

세월이 흐르며 다시는 수학을 볼일 없다 생각했으나, 물맷돌 수학 소식을 듣고 난 마음은 도전해보자였습니다. 이춘식 장로님께서는 물맷돌 수학을 배우는 데 있어 기존의 수학 풀이 방식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학이라는 언어를 오로지 달달 외우기만 한 백지장인 제게는 그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물맷돌 수학을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깨달아지는 순간 평안과 기쁨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숙제를 한다고 거의 이틀 밤을 지새웁니다. 그러나 이렇게 할 만큼의 충분한 어떠한 가치는 바로 '다음세대를 향한 전도의 도구' 입니다. 수학으로 고통을 겪어보았기에, 학업에 지쳐 포기한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다가가서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생기의 복음도 전하는 나날을 생각하며 신나게 책을 펼쳐봅니다. 모쪼록 물맷돌 수학을 통해 아버지를 떠난 수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이기는 도구로 쓰임 받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사실 처음 어머니가 물맷돌 수학을 공부하자 했을 때 '못하겠다 이것을 어떻게 하냐!' 고 화를 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곳에 오니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 32:8)

'나는 절대 어려운 수학 문제는 풀지 못할 거야.'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저는 가능성이 높은 아이였습니다. 장로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머리 아팠던 수학 문제들은 어느새 술술 풀려있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성취감이 생깁니다. 공식을 외우지 않고 제가 직접 만들어 풀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이곳에 있게 해주셨는지 뜻밖의 선물을 매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슈바이처 선생님처럼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복음을 전하며 영혼까지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 더욱 하나님께 묻고 배우는 의젓한 자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물맷돌 수학 감사합니다!